드디어 와봤다, 모노클제주! 제주도 그렇게 많이 왔는데 왜 이제야 여길 알게 된 거지? 오늘, 벼르고 벼르던 서귀포 나들이에 마침표를 찍으러 제대로 힐링 스팟이라는 “모노클제주”로 향했다. 여행 전부터 찜해둔 곳이라 설렘이 진짜 컸다. 맛있는 디저트, 특히 치즈케이크가 그렇게 유명하다길래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출발! 렛츠기릿!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찍고 신나게 밟았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제주 풍경은 언제 봐도 예술이다. 푸른 하늘 아래 야자수들이 춤추는 모습이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잖아? 렌터카 뚜껑까지 오픈하니 바람이 온몸을 감싸는 느낌이… 이 맛에 제주도 오는 거 아니겠어? 드라이브 자체가 힐링이었다.
굽이굽이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니, 짜잔! 모노클제주가 눈 앞에 나타났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유럽풍 감성을 뿜어내는 게 아니겠어?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포스가 장난 아니었다.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실제로 마주하니 감격스러웠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블루리본 스티커가 7개나 뙇! 이거 완전 믿음직스럽잖아? 역시 괜히 서귀포 치즈케이크 맛집으로 소문난 게 아니었어.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은은한 커피 향과 달콤한 케이크 냄새가 코를 찔렀다. 행복해지는 향기랄까?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편안한 느낌을 줬다. 혼자 와서 조용히 커피를 즐기기에도, 친구들과 수다 떨기에도 딱 좋은 공간이었다.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다른 사람 신경 안 쓰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자리를 잡고 카운터로 향했다. 쇼케이스 안에는 형형색색의 케이크들이 나 좀 데려가달라고 아우성치는 것 같았다. 비주얼 진짜 미쳤다리… 다 먹고 싶었지만, 오늘은 특히 유명한 메뉴들을 공략하기로 했다.

고민 끝에 시그니처 메뉴인 단호박 치즈케이크와 크라운 브라운 커피를 주문했다. 단호박 치즈케이크는 밀가루가 전혀 안 들어갔다고 해서 더 기대됐다. 평소에 빵을 워낙 좋아하지만, 가끔은 글루텐프리 디저트가 땡길 때가 있거든. 그리고 크라운 브라운 커피는 브라운 치즈가 올라간 독특한 커피라길래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주문 후, 카페 구석구석을 구경했다. 한쪽 벽면에는 모노클제주 굿즈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컵, 엽서,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노클제주 로고가 박힌 컵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라 하나쯤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비주얼부터 합격이다. 단호박 치즈케이크는 샛노란 색감이 식욕을 자극했고, 크라운 브라운 커피는 뽀얀 우유 위에 브라운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어 먹음직스러웠다. 얼른 사진을 찍고 맛을 봐야지!
먼저, 단호박 치즈케이크 한 입!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에 깜짝 놀랐다. 은은한 단호박 향과 진한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냈다. 밀가루가 안 들어갔다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이었다. 이거 진짜 미쳤다!
크라운 브라운 커피도 대박이었다. 부드러운 크림 위에 올려진 브라운 치즈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났다. 커피와 브라운 치즈의 조합이라니, 상상도 못 했던 맛인데 진짜 꿀맛이었다. 단짠단짠의 정석이랄까? 커피 자체도 훌륭했다. 은은한 산미와 쌉쌀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깔끔한 뒷맛을 자랑했다.
케이크와 커피를 번갈아 먹으니 순식간에 사라졌다. 아쉬운 마음에 다른 메뉴도 먹어볼까 고민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다음에는 제주 성읍 말차로쉐 파운드랑 빅토리아 케이크를 꼭 먹어봐야지!
카페 안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바깥 정원으로 나가봤다. 모노클제주는 예쁜 정원을 가지고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커피를 즐길 수도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아쉽게도 날씨가 흐렸지만, 푸릇푸릇한 잔디와 나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특히, 모노클제주 정원에는 동백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붉은 동백꽃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나도 몇 장 찍었는데, 완전 만족스럽게 나왔다. 인스타 업로드 각!
모노클제주에서는 케이크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4구, 6구 등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특히,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케이크들이 많아서, 제주 여행 기념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듯!
모노클제주, 왜 이제야 왔을까 후회될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는 물론, 아늑한 분위기와 예쁜 정원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 서귀포에 간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아, 그리고 모노클제주는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에는 우리 강아지 데리고 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다.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 생각하니 벌써부터 신난다!

모노클제주에서 맛있는 디저트도 먹고, 예쁜 사진도 찍고, 힐링 제대로 하고 갑니다! 사장님,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었다. 다음에 또 올게요!
총평:
* 맛: ★★★★★ (단호박 치즈케이크, 크라운 브라운 커피 둘 다 진짜 레전드!)
* 분위기: ★★★★★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 가격: ★★★★☆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퀄리티 생각하면 아깝지 않아요!)
* 재방문 의사: 200% (서귀포 가면 무조건 또 갈 거예요!)

꿀팁:
* 동백수목원과 가까우니,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
* 애견 동반 가능!
* 케이크 선물세트도 판매하니,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 주차는 갓길에 해야 합니다!
떠나기 전,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모노클제주에서의 달콤한 기억을 가슴에 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 하지만 괜찮아, 다음에 또 올 거니까! 서귀포 맛집 탐험은 언제나 옳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