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으로 떠나는 제주 맛집, 누리프렌즈에서 만나는 특별한 디저트 여행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때부터, 마음 한구석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바람, 그리고 숨겨진 보석 같은 맛집들을 찾아 떠나는 여정. 그중에서도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 ‘누리프렌즈’는 잊을 수 없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관에 시선을 빼앗겼다. 잿빛 하늘 아래, 웅장한 돌벽 위에 새겨진 “NOOR FRIENDS CAFE & IN JEJU”라는 문구가 왠지 모르게 나를 끌어당겼다. 건물 앞에는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차를 세우고 설레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마치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을 넘어선 듯한 느낌이었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공간은 온통 아기자기한 소품과 캐릭터 상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핑크빛 바닥은 마치 동화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켰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입구에서부터 나란히 줄지어 있는 노란 오리 인형들이었다. 앙증맞은 모습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아이들은 이미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오리 인형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나 역시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에 휩싸여, 마치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난 듯한 기분이었다.

매장 안은 그야말로 캐릭터 천국이었다. 포켓몬, 산리오, 짱구, 몬치치 등 다양한 캐릭터 굿즈들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듯, 구석구석 숨겨진 캐릭터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특히 몬치치 인형은 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한참 동안 몬치치 인형 앞에서 발길을 뗄 수 없었다.

아이들은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 앞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스폰지밥, 도라에몽, 미피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디자인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마치 꿈속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다.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다. 거대한 크루아상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2층에는 빨간색 물방울무늬 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곳에서 찍는 사진은 그 어떤 필터보다 예쁘게 나왔다.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 속에 담았다.

한참 동안 굿즈들을 구경하며 동심을 만끽한 후, 달콤한 디저트와 향긋한 커피를 맛보기 위해 1층 카페 공간으로 향했다. 카페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베이커리 코너에는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었다. 빵 종류가 정말 다양했는데, 이곳만의 개성이 담긴 특별한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다. 달콤한 디저트부터 이색적인 소금빵까지, 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메뉴들이 많아 고르는 즐거움이 컸다.

고민 끝에 몇 가지 빵과 음료를 주문했다. 빵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신선하고 맛있었다. 특히 소금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는데, 짭짤한 소금의 풍미가 버터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했다. 앙버터 소금빵 역시 팥앙금과 버터의 조화가 훌륭했는데, 짭짤한 소금빵과 달콤한 앙버터의 조합은 정말 최고였다.

음료를 주문하면 귀여운 오리 인형을 함께 제공해 주는 것도 이색적이었다. 노란색 오리 인형은 앙증맞은 부리와 동그란 눈망울을 자랑하며, 음료와 함께 사진을 찍으니 더욱 사랑스러웠다. 아이들은 오리 인형을 품에 안고 연신 즐거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커피 맛도 훌륭했다. 부드러운 라떼는 향긋한 커피 향과 고소한 우유의 조화가 일품이었고,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즐기니 더욱 맛있었다.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보니, 애월 해안도로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야자수 나무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카페 한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방도 마련되어 있었다. 미끄럼틀과 볼풀, 그리고 다양한 장난감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에너지를 발산했고, 덕분에 나는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로 향하니,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도민 신분증을 제시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듣고, 기분 좋게 할인을 받았다. 직원분들은 미소를 잃지 않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덕분에 더욱 기분 좋게 카페를 나설 수 있었다.

카페를 나서며, ‘누리프렌즈’에서의 시간이 마치 꿈처럼 느껴졌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맛있는 디저트와 향긋한 커피,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제주에 다시 방문한다면, ‘누리프렌즈’에 꼭 다시 들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

애월의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누리프렌즈’에서 받은 긍정적인 에너지는 앞으로의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것 같았다. 제주 맛집 ‘누리프렌즈’, 이곳은 단순한 카페가 아닌, 행복과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카페 내부 전경
넓고 깔끔한 카페 내부,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누리프렌즈 카페 외관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누리프렌즈 카페의 외관.
다양한 빵 종류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빵들.
디저트와 캐릭터 상품
맛있는 디저트와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이 가득한 공간.
포토존
사진 찍기 좋은 아기자기한 포토존.
귤 모양 빵
제주 감귤을 닮은 사랑스러운 빵.
소금빵
겉바속촉의 정석, 누리프렌즈의 소금빵.
캐릭터 상품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
다양한 굿즈
지갑을 열게 만드는 다양한 굿즈들.
몬치치 인형
다양한 몬치치 인형들이 향수를 자극한다.
넓은 매장 내부
넓고 쾌적한 매장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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