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함이 팡팡! 제주도 레몬밭 뷰 맛집에서 즐기는 황홀한 미각 경험

제주 여행 계획을 짜면서부터 눈여겨봤던 곳, 드디어 오늘 ‘제주 레몬 뮤지엄’에 상륙했다! 인스타에서 사진 보자마자 ‘여긴 무조건 가야 해!’를 외쳤던 곳. 상상 이상의 뷰와 맛, 체험까지 가능한 곳이라니, 이건 뭐 거의 테마파크 수준 아닌가? 렌터카를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온통 노랑노랑한 분위기에 정신을 놓고 말았다. 오늘, 내 인생 레몬을 만날 예감이 팍팍 든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코를 찌르는 상큼한 레몬 향이 진짜 대박이었다. 마치 내가 레몬 농장에 잘못 들어온 게 아닐까 싶을 정도!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하얀 트리가 놓여 있었는데, 레몬 모양 장식들이 달려 있는 게 너무 귀여웠다.

레몬트리
레몬으로 장식된 트리가 너무나 앙증맞다.

진짜 여긴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는 곳이다.

일단 2층 갤러리부터 둘러봤다. 생각보다 꽤 넓었고,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맘에 쏙 들었다. 그림 한 점 한 점 감상하면서, 잠시나마 예술가가 된 기분 만끽! 창밖으로 보이는 한라산 뷰는 진짜 말잇못… 날씨까지 완벽하니, 오늘 진짜 제대로 힐링하는 날이다.

본격적으로 레몬 체험에 돌입하기 위해 1층으로 내려왔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바로 레몬 하우스! 커다란 비닐하우스 안에는 레몬 나무들이 가득했는데, 초록색 잎사귀 사이로 보이는 노란 레몬들이 진짜 탐스러웠다. 에서 볼 수 있듯이, 레몬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은 진짜 장관이었다. 레몬밭 사이를 걷는 기분은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상쾌했다. 마치 내가 영화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

레몬 하우스 안에는 칠면조랑 공작새도 살고 있었다. 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깃털을 가진 공작새가 어찌나 예쁘던지!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동심으로 돌아가서, 공작새랑 한참 동안 눈싸움했다는 거 아니겠어?

드디어 레몬 따기 체험 시작!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 싱싱한 레몬을 직접 따는 재미가 진짜 쏠쏠했다. 내가 딴 레몬으로 레몬청까지 만들 수 있다니, 이거 완전 혜자 아니냐?! , , 처럼 아이들이 직접 레몬을 수확하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다.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다.

레몬청 만들기 체험장으로 이동! 테이블마다 칼, 도마, 설탕 등 필요한 도구들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직원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꼼꼼하게 레몬청을 만들기 시작했다. 레몬 껍질을 벗기고, 얇게 슬라이스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직접 만든 레몬청을 맛볼 생각에 열심히 칼질했다. 칼질 서툰 나를 위해 직원분께서 도와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드디어 레몬청 완성! 내가 직접 만든 레몬청이라 그런지, 시판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향긋하고 신선했다. 며칠 숙성시켜서 따뜻한 물에 타 마시면 진짜 꿀맛일 듯! 벌써부터 침이 꼴깍 넘어간다.

체험을 끝내고, 카페로 향했다. 레몬을 이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이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직원분께 추천받아서 레몬 세트를 주문했다. 레몬에이드, 레몬 아이스크림, 레몬 무스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니, 이거 완전 핵이득!

레몬세트
상큼함이 가득한 레몬 세트!

제일 먼저 레몬에이드부터 맛봤다. 톡 쏘는 탄산과 상큼한 레몬의 조화가 진짜 환상적이었다.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진짜 레몬의 상큼함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처럼 컵에 그려진 레몬 캐릭터도 너무 귀엽다.

다음은 레몬 아이스크림! 쫀득하면서도 샤베트 같은 식감이 진짜 신기했다. 유크림이 섞여서 그런지,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다. 에 보이는 것처럼, 앙증맞은 모양도 너무 예뻤다. 이거 진짜 먹어봐야 한다. 두 번 먹어야 한다! 9,800원이라는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맛을 보면 그런 생각 싹 사라진다. 진짜 후회 안 할 맛이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아이스크림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레몬 무스! 부드러운 무스 안에 상큼한 레몬 커드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진짜 예술이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에 보이는 것처럼, 예쁜 플레이팅 덕분에 눈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레몬 세트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레몬 블랙티를 추가로 주문했다. 따뜻한 레몬차를 마시니, 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다.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음료였다. 투어 패스를 이용해서 방문했는데, 다음에는 투어 패스 없이도 꼭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카페 한쪽에는 레몬청, 레몬 소금 등 다양한 레몬 관련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기념품으로 사가기 딱 좋을 것 같았다. 나도 레몬청이랑 레몬 소금을 하나씩 구매했다.

계산대 옆 쇼케이스에는 수제 레몬청과 레몬 소금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었다. 에서 보이는 것처럼, 포장도 너무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무농약 레몬으로 만든 제품이라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레몬 뮤지엄에서 나오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붉게 물든 하늘과 레몬 밭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 동안 넋을 잃고 바라봤다.

제주 레몬 뮤지엄! 진짜 레전드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 상큼한 레몬 향 가득한 공간에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다니, 이건 뭐 거의 천국이나 다름없다.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 제주도 여행 간다면, 여기는 무조건 필수 코스다!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레몬 향 덕분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오늘 하루 종일 레몬 샤워한 느낌! 다음 제주 여행 때도 꼭 다시 방문해야겠다. 그때는 레몬 젤리 만들기 체험도 해봐야지!

아, 그리고 여기 직원분들 진짜 친절하시다. 덕분에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나올 때, “또 오세요!”라고 인사해주시는데, 진짜 감동받았다.

레몬 아이스크림의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진짜 미쳤다!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겠다.

제주 레몬 뮤지엄, 내 인생 제주도 맛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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