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에 진짜 레전드 맛집을 발견했다! 원래 숙소 근처에서 대충 밥 먹으려고 했는데, 현지인 추천으로 우연히 ‘정낭집’이라는 곳에 들렀다. 간판은 솔직히 평범해서 큰 기대 안 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이야, 여기 찐이다! 손님들로 북적이는 모습에 ‘아,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었다니까?
메뉴판을 보니 낙지볶음이 메인인 듯했고, 퓨전 볶음 요리들도 눈에 띄었다. 우리는 낙지볶음 보통맛으로 2인분 주문! (매운맛도 있었는데, 쫄보라 보통맛으로…ㅎㅎ) 잠시 후, 상다리가 휘어지게 밑반찬이 깔리는데… 이거 완전 혜자잖아?!

일단 밑반찬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 깻잎전, 잡채, 쌈 채소, 콩나물 무침, 김치… 종류만 해도 열 가지가 넘어! 게다가 셀프바에서 맘껏 리필까지 가능하다고?! 사장님 인심 최고시다…👍
특히 감동이었던 건, 기본으로 나오는 계란말이와 계란후라이! 낙지볶음에 톡 터뜨려 비벼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ㅠㅠ 그리고 1인당 하나씩 제공되는 된장찌개! 안에 게가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깊다. 된장찌개 퀄리티 미쳤다…😍
드디어 메인 메뉴, 낙지볶음 등장! 🤩
윤기가 좔좔 흐르는 빨간 양념에 통통한 낙지들이 듬뿍 들어있다. 보자마자 침샘 폭발…🤤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낙지볶음 위에는 깨가 아낌없이 뿌려져 있어서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젓가락으로 낙지 한 점을 집어 입에 넣는 순간… 진짜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었다! 불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적당히 매콤달콤한 양념이 입안을 감싼다. 낙지도 어찌나 야들야들하고 통통한지… 씹을 때마다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다.
보통맛인데도 살짝 매콤한 게 신의 한 수! 맵찔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라서 더 좋았다.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운맛으로 도전해봐도 좋을 듯! (나는 쫄보라 패스…😅)

함께 나온 콩나물과 김가루를 넣고 쓱쓱 비벼 먹으니… 이거 완전 천상의 맛이잖아?! 🤤 밥 한 공기 순식간에 뚝딱 해치웠다. 아니, 너무 맛있어서 한 공기 더 추가했다는 건 안 비밀…🤫 쌈 채소에 싸 먹어도 진짜 꿀맛! 깻잎 향이 낙지볶음의 매콤함을 살짝 잡아주면서, 풍미를 더해준다.

진짜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깨끗하게 비워진 접시… 이렇게 맛있는 낙지볶음은 처음이야! 😭 솔직히 말해서, 제주도 와서 흑돼지, 갈치조림 이런 거 다 필요 없고, 이 낙지볶음이 제일 맛있었다.

정낭집은 맛도 맛이지만, 가성비도 진짜 최고다. 낙지볶음 1인분에 만 원인데, 이 가격에 이렇게 푸짐한 밑반찬과 퀄리티 높은 음식을 즐길 수 있다니… 사장님, 진짜 복 받으실 거예요! 🥰
게다가 가게 바로 앞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도 🙅♀️! (제주도에서 주차 편한 곳 찾기 얼마나 힘든지 알지? ㅠㅠ)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 손님들을 위해 방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아, 그리고 여기 백반도 맛있다고 한다. 특히 고사리육개장이 제주 토속 음식이라던데… 다음에는 꼭 백반 먹어봐야지! (갈비찜도 궁금…🤤)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드렸더니, 환하게 웃으시면서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하시는데… 인상마저 좋으시다…😍
제주도민들만 아는 찐 맛집이라고 하던데, 이제 나도 단골 예약이다! 제주 갈 때마다 무조건 들러야지! 👍
혹시 제주공항 근처 맛집 찾는다면, 정낭집 완전 강추한다! 후회 절대 없을 거다. 진짜, 여기 안 가면 손해임! 💯
아, 참고로 10월 1일부터 가격이 인상된다고 하니, 그 전에 방문하는 걸 추천! (물가 상승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
마지막으로, 정낭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밑반찬 사진 몇 장 더 투척하고 마무리! 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