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마지막 날. 공항으로 향하기 전, 그냥 가긴 아쉬워서 SNS를 미친 듯이 뒤졌지. 그러다 내 눈에 딱 들어온 곳이 있었으니, 바로 LP 카페 “브리릭”이야. 이름부터 뭔가 감성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 팍 오잖아? 게다가 고양이 ‘설기’가 있다는 정보에 냅다 달려갔지 뭐야. 고양이is뭔들!
문을 열자마자 따뜻한 나무 향과 함께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왔어.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 앤티크 가구들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어. 곳곳에 놓인 LP판과 턴테이블은 말할 것도 없고. 진짜 사진 백만 장 찍고 싶은 비주얼이었어.

1층도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지만, 지하로 내려가는 순간 진짜 ‘대박…’ 소리가 절로 나왔어. 은은한 조명 아래 LP판들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진짜 압도적이더라. 마치 보물창고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LP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은 공간을 더욱 감성적으로 만들어줬어.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펼쳐봤어. 커피, 라떼,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브라우니, 휘낭시에, 케이크 같은 디저트들이 있었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이는 거야. 특히 눈에 띄는 건 ‘우도땅콩 휘낭시에’! 제주 왔으니 땅콩은 먹어줘야지 않겠어? 그래서 아이스 라떼랑 우도땅콩 휘낭시에를 주문했지.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카페를 더 둘러봤어. 벽 한쪽에는 방문객들의 방명록이 빼곡하게 붙어 있었는데, 하나하나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다들 브리릭에서의 추억을 한가득 담아놨더라고. 나도 질 수 없지! 펜을 들고 브리릭에서의 감동을 꾹꾹 눌러 담아 방명록에 남겼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떼와 휘낭시에가 나왔어.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 거품 위에 귀여운 하트 모양으로 커피콩이 콕 박혀 있었고, 휘낭시에는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진짜 먹음직스러워 보였어. 사진을 얼마나 찍어댔는지 몰라. 인스타 업로드 각!
라떼 한 모금을 들이켰는데, 입안 가득 퍼지는 커피 향이 진짜 예술이었어. 부드러운 우유와 쌉쌀한 커피의 조화가 완벽하더라. 휘낭시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씹을수록 고소한 땅콩 향이 은은하게 퍼져나갔어. 라떼랑 같이 먹으니 진짜 꿀맛! 순식간에 해치워버렸지 뭐야.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면서 LP 음악을 듣고 있으니, 진짜 여기가 천국인가 싶더라. 복잡했던 머릿속도 싹 비워지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 이게 바로 진정한 힐링이지!
그리고, 드디어 설기 등장! 하얀 털이 뽀송뽀송한 게 진짜 천사 같았어. 어찌나 순한지,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애교를 부리더라고. 쓰다듬어주니 골골송을 부르는데, 심장이 녹아내리는 줄 알았어. 설기 덕분에 브리릭에서의 시간이 더욱 특별해졌지.

LP 카페는 처음이었는데, 브리릭에 완전 반해버렸어. 분위기, 음악, 커피, 디저트, 그리고 사랑스러운 고양이까지, 모든 게 완벽했지. 제주에 다시 온다면 무조건 재방문할 거야! 그때는 혼자 와서 LP 음악에 푹 빠져봐야지.
계산하려고 카운터에 갔는데,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더라. 덕분에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카페를 나설 수 있었어. 브리릭, 진짜 오래오래 번창했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브리릭은 제주공항 근처에 있어서 여행 시작이나 마지막 코스로 들르기 딱 좋아. 나처럼 공항 가기 전에 잠시 힐링하고 싶다면, 브리릭에 꼭 한번 들러봐! 후회 안 할 거야.

브리릭에서는 LP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야. 팝송, 클래식, 김광석, 장범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골라 들을 수 있지. 혼자 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라서, 나처럼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강력 추천해!

참, 그리고 브리릭은 인테리어도 진짜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최고야. 특히 지하 공간은 조명이 은은해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지. 나도 인생샷 몇 장 건졌잖아!

아, 그리고 주차 공간도 건물 뒤편에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제주 여행하면서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많은데, 브리릭은 그런 걱정 싹 날려버릴 수 있지.
제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LP 음악과 고양이가 있는 브리릭에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진짜 후회 없을 거예요. 장담합니다!

마지막으로, 브리릭에서는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특히 수제 베이커리는 진짜 레전드!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