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왔다, 제주! 뱅기에서 내리자마자 렌트카 잽싸게 받아서, 미리 찜해둔 섬누들로 직행! 제주 맛집 투어의 첫 시작을 끊어줄 곳이라 엄청 기대했쟈나~ 문 열자마자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에 일단 합격!

주차장도 널찍해서 초보운전인 나도 편하게 주차 완료! 2층으로 된 건물인데, 외관부터 완전 깔끔 그 자체! 뭔가 들어가기 전부터 ‘여기 맛집이다’ 느낌 팍 왔음. 문을 열고 들어서니, 생각보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통창으로 햇살이 촤르르 들어오는 게, 분위기 진짜 미쳤다. 은은한 조명 덕분에 사진 찍는 족족 인생샷 예약!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스캔 시작!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고민하다가, 젤 유명한 돌문어들기름국수랑 고기국수, 그리고 돔베고기까지 풀코스로 주문해버렸지 뭐야! 아, 그리고 만두 덕후인 내가 왕만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 당연히 왕만두도 하나 추가!

주문하고 얼마 안 돼서 밑반찬이 촤르륵 깔리는데, 젓갈 듬뿍 들어간 김치부터 고추 찍어 먹는 된장까지, 완전 내 스타일! 특히 그 된장! 아빠가 먹어본 된장 중에 젤 맛있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음. 짜지도 않고 진짜 꿀맛! 된장만 두 그릇 순삭 해버렸다.
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 비주얼부터 장난 아니잖아…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역시 돌문어들기름국수! 커다란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향긋한 참나물과 쫄깃한 돌문어가 듬뿍 올라가 있어. 들기름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진짜 식욕 폭발!

젓가락으로 쉐킷쉐킷 비벼서 한 입 딱 먹는 순간… 와… 진짜 이거 미쳤다! 들기름의 고소함과 참나물의 향긋함, 그리고 쫄깃한 돌문어의 식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데, 진짜 입 안에서 파티 열리는 줄! 은은하게 퍼지는 유자 향이 신의 한 수! 진짜 밸런스가 완벽한 맛!
고기국수는 또 어떻고? 뽀얀 국물에 두툼한 고기가 듬뿍 올라가 있는데, 국물 한 입 맛보는 순간 진짜 감탄이 절로 나왔다. 돼지 특유의 잡내는 1도 없고, 진하면서도 깔끔한 육수가 진짜 끝내줌! 면도 탱글탱글해서 식감 최고! 솔직히 고기국수 별로 안 좋아하는 1인인데, 여기 고기국수는 진짜 인생 고기국수 등극!

돔베고기는 또 얼마나 부드럽게요? 같이 나오는 보리쌈장에 콕 찍어 먹으면,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잡내 하나 없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진짜 최고! 같이 나오는 김치랑 먹어도 꿀맛! 돔베고기 is 뭔들!

마지막으로 왕만두! 속이 꽉 차 있어서 진짜 왕 크니까 왕 맛있다!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육즙이 팡팡 터지는 게 진짜 존맛탱! 솔직히 배불렀는데, 너무 맛있어서 만두까지 싹 다 먹어치웠다.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했던 섬누들! 재료도 신선하고, 음식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뭐 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다. 특히 돌문어들기름국수는 진짜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인 것 같아서 더 좋았음.
다 먹고 나니 완전 배불렀지만, 왠지 모르게 아쉬운 느낌… 고사리육개장을 못 먹어본 게 자꾸 생각나서, 다음 제주 여행 때 꼭 다시 와서 먹어봐야겠다 다짐했다. 아, 그리고 돔베고기랑 보리쌈장은 너무 맛있어서 포장까지 해왔지롱!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까, 아기 손님들을 위한 아기 국수랑 식기도 준비되어 있더라. 역시 센스 만점 섬누들! 가족 단위 손님들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좋았다.
진짜 제주 여행 시작을 너무나 성공적으로 끊어서 기분 최고! 공항 근처라서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고, 맛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제주 맛집 찾는다면, 진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섬누들 강추합니다! 후회 안 할 거예요, 진심!
아, 그리고 웨이팅 있을 수도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는 거 추천! 나는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갔는데도 웨이팅 쪼끔 있었다.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음!

암튼, 섬누들 덕분에 제주 여행 첫날부터 완전 힐링 제대로 했다! 앞으로 남은 제주 맛집 투어도 완전 기대되는구만! 제주, 사랑해! 섬누들, 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