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밭 뷰에 흑돼지 맛은 찐인정! 서귀포 ‘뜻밖의 네Core’에서 맛본 인생 흑돼지, 여기 진짜 맛집

드디어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밤! 그냥 숙소 들어가긴 너무 아쉽잖아? 서귀포에서 흑돼지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뜻밖의 네Core”…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았어. 귤밭 뷰라는 말에 홀린 듯 달려갔지.

도착하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어. 귤밭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은 럭셔리한 유럽풍 건물이라니! 고깃집 맞아? 싶을 정도로 세련된 외관이었어.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 돌담 너머로 보이는 건물은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어. 건물 앞 잔디밭도 엄청 넓어서 사진 찍기에도 딱 좋더라. 인스타 감성 제대로!

뜻밖의 네Core 외관
귤밭 속에 그림처럼 자리잡은 ‘뜻밖의 네Core’ 외관. 낮에 봐도 예술이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 고깃집 특유의 꿉꿉한 냄새는 전혀 없고, 은은한 조명 아래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펼쳐졌지. 통유리창으로는 귤밭 뷰가 한눈에 들어오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 천장에는 시스템 에어컨과 실링팬이 돌아가고 있어 쾌적함을 더했고 말이야.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을 정도!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정독했어. 흑돼지 종류가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되더라.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20일 숙성 흑돼지가 인기라고 하시더라고. 숙성 흑돼지라니…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해! 목살이 저의 최애라는 후기도 많이 보이길래, 목살도 놓칠 수 없었어.

주문하자마자 밑반찬이 쫙 깔리는데, 진짜 대박이었어. 샐러드, 갓김치, 깻잎 장아찌 등 제주스러운 밑반찬들이 정갈하게 담겨 나왔지. 특히 수제 쌈장이 진짜 레전드였어. 시판 쌈장이랑은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이 느껴졌거든. 멜젓에 밥 비벼 먹는 멜밥도 완전 내 스타일! 밑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는 게, 역시 맛집은 다르구나 싶었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흑돼지 등장! 큼지막한 흑돼지 목살과 삼겹살의 비주얼에 넋을 잃었어. 선홍빛 고기 색깔하며, 촘촘하게 박힌 마블링이…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겠는데? 게다가 굽기 좋게 큼지막하게 썰어져 나와서 더 좋았어.

흑돼지 비주얼
육즙 좔좔 흐르는 흑돼지 목살! 마블링이 예술이지 않음?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셨는데, 진짜 고기 굽는 달인이셨어. 전문가의 손길은 역시 다르더라. 숯불 위에 올려진 흑돼지는 치이익 소리를 내며 맛있게 익어갔어.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시는데, 냄새가 진짜 미쳤어. 빨리 먹고 싶어서 현기증 날 뻔…

잘 익은 흑돼지 한 점을 입에 넣는 순간, “이거 미쳤다!”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왔어. 돼지고기인데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입에서 살살 녹는 거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굽기! 숙성된 흑돼지라 그런지 풍미가 장난 아니었어. 지금까지 먹어본 흑돼지 중에서 단연 최고였지.

흑돼지 굽는 모습
숯불 위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흑돼지! 냄새부터 완전 침샘 자극!

수제 쌈장에 콕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폭발! 깻잎 장아찌에 싸 먹어도 꿀맛! 멜젓에 푹 담가 먹으니,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환상적이었어. 진짜 쉴 새 없이 흡입했지 뭐야. 솔직히 흑돼지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곁들여 먹는 밑반찬들이 신의 한 수인 것 같아.

고기를 다 먹고 나서는 치즈밥을 주문했어. 볶음밥 위에 치즈가 듬뿍 올려져 나오는데, 비주얼부터가 합격!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게, 완전 먹음직스러웠어. 살짝 눌어붙은 볶음밥을 긁어먹으니, 진짜 꿀맛! 느끼할 것 같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이었어.

후식으로 냉라멘도 시켰는데, 이것도 완전 강추 메뉴야.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 아삭아삭한 야채들이 어우러져 입가심하기에 딱 좋았어.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깔끔한 맛! 여름에 먹으면 진짜 더 맛있을 것 같아.

“뜻밖의 네Core”에서는 겨울에는 귤 따기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귤밭에서 흑돼지 먹고 귤 따기 체험까지! 진짜 뜻밖의 횡재 아니겠어? 다음에는 겨울에 와서 귤 따기 체험도 꼭 해봐야겠어.

뜻밖의 네Core 야경
밤에 보는 ‘뜻밖의 네Core’는 또 다른 분위기! 조명 덕분에 더욱 로맨틱해.

계산하고 나오는데,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인사해주셔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 음식 맛은 물론이고, 서비스까지 완벽한 곳! 왜 사람들이 “뜻밖의 네Core”를 인생 흑돼지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어.

서귀포에서 흑돼지 맛집을 찾는다면, “뜻밖의 네Core”에 꼭 가봐! 귤밭 뷰는 덤이고, 퀄리티 좋은 흑돼지와 정성 가득한 밑반찬,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게 완벽한 곳이니까. 진짜 후회 안 할 거야!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영어에 유창한 직원분들이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만점일 듯. 아이들도 넓은 잔디밭과 아름다운 풍경에 분명 만족할거야.

떠나기 아쉬운 마음에 사진을 몇 장 더 찍었어. 밤이 되니 조명이 켜져서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더라. 진짜 인생샷 건질 수밖에 없는 곳! 서귀포에서의 마지막 밤을 “뜻밖의 네Core”에서 완벽하게 마무리해서 너무 행복했어.

뜻밖의 네Core 내부
넓고 쾌적한 ‘뜻밖의 네Core’ 내부.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

다음에 제주도에 오면 “뜻밖의 네Core”는 무조건 재방문 각! 그때는 꼭 목살 말고 다른 부위도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귤 따기 체험도 잊지 않아야겠어! 서귀포에서 진짜 맛집을 찾는다면, “뜻밖의 네Core” 완전 강추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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