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덥게 느껴지는 날, 시원하고 향긋한 곳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마침 친구와 함께 구미 남구미IC 근처에 위치한 핸즈커피에 다녀왔답니다.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방문해보니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과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매장은 생각보다 훨씬 넓었고, 2층까지 있어서 자리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특히 2층에서는 탁 트인 강변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어요. 평일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도 2층 강변 뷰 좌석은 이미 만석일 정도로 인기가 많았답니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하고, 저희는 편안한 자리에 앉아 메뉴를 골랐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브런치 메뉴를 즐기기 딱 좋은 시간이었어요. 브런치는 하루 종일 제공된다고 하니, 언제 방문해도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저희는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요즘 샌드위치가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샌드위치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샌드위치 외에도 샐러드, 파스타, 와플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다음에 오면 다른 메뉴들도 꼭 맛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건 제가 주문한 샌드위치였어요. 갓 구워져 나온 따끈한 치아바타 속에 신선한 채소와 속이 꽉 차 있었죠.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었어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치아바타와 신선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샌드위치 속 재료들이 얼마나 신선한지,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메뉴도 정말 근사했어요. 바로 더블트레이 B 세트였는데, 푸짐한 샐러드와 파스타가 함께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닭가슴살, 과일, 견과류, 올리브 등 구성이 정말 알찼어요. 특히 샐러드에 곁들여진 드레싱이 샐러드와 너무 잘 어울려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파스타 역시 소스가 진하고 풍미가 깊어 만족스러웠어요.

음식과 함께 마실 커피도 빼놓을 수 없죠. 저희는 각자 취향에 맞는 커피를 주문했어요. 이곳은 커피 맛으로도 유명한 곳답게, 원두 선택도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부드러운 라떼를, 친구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랐습니다. 라떼는 우유의 부드러움과 커피의 깊은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친구의 아메리카노도 깔끔하고 원두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커피 향과 맛에 취해 있다 보니, 어느새 당근 케이크가 먹고 싶어졌어요. 후식으로 당근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이게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에, 진한 초콜릿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어요. 너무 달기만 한 것이 아니라 고급스럽게 쌉싸름한 맛이 딱 균형을 잡아주더라고요. 한 입 먹자마자 “이건 정말 잘 골랐다!” 싶었죠. 커피와 함께 먹으니 그야말로 완벽한 조화였습니다.

이곳은 디저트 종류도 정말 다양했어요. 카운터 쪽에 진열된 케이크와 빵들을 보니 정말 군침이 돌더라고요.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와플, 몽블랑, 큐브 식빵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는 빵이 살짝 눅눅했다는 후기도 봤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빵도 커피도 모두 최상의 컨디션이었답니다.

특히 감자빵과 치아바타는 꼭 드셔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답니다. 샐러드에 곁들여 나온 빵이 조금 딱딱하게 느껴졌다는 평도 있었지만, 저희가 맛본 빵들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매장을 둘러보니 인테리어에도 정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났어요. 벽돌 벽과 우드톤의 가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곳곳에 놓인 식물들도 싱그러움을 더해주었고요. 특히 사장님이 늘 새로운 꽃으로 매장을 장식하신다고 하니, 방문할 때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이곳은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었어요. 필요한 것이 있는지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웃는 얼굴로 응대해주셔서 더욱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넓은 매장과 쾌적한 환경, 맛있는 음식과 커피,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2층 좌석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았고, 1층은 수유실과 기저귀 갈이대, 유모차 이용이 가능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에게도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구미에 오실 기회가 있다면, 이곳 핸즈커피 남구미IC점을 꼭 한번 들러보세요. 넓은 공간에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탁 트인 강변 뷰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될 거예요. 특히 브런치 메뉴들이 정말 맛있으니, 식사 겸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에 또 구미에 올 일이 있다면, 이곳에 다시 들러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어요.
정말 오랜만에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과 커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좋은 사람과의 즐거운 대화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하루였습니다.
음식량도 넉넉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고,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어요. 주차 공간도 넓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은 뷰도 좋고 넓어서 핸즈커피 지점 중에서도 제일 좋은 곳 같아요! 주말 드라이브 장소로도 손색이 없고, 음식도 맛있답니다. 브런치도 가능하고 디저트도 먹을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입도 즐겁고 눈도 호강하는 곳, 강력 추천합니다!